어제 1회부터 5실점을 하는 투구를 보여줬다.
반즈는 용병이다. 그리고 1선발이다.
그런데 그 값을 못해주고 있는것같다. 집에 가야할때이다
1회부터 5실점?
1년에 한번쯤 그럴수 있다 치자.
그런데 개막전때도 게임을 이렇게 터트렸다
수비가 잡을수 있는건 잡아줘야지?
에러가 간혹 나오긴했어도 이번시즌 롯데의 수비는 아주 많이 나아졌고
반즈는 용병에 1선발을 담당하고있는데 그게 변명거리가 되진않는다고 생각한다.
순수 반즈의 멘탈문제이다 (실제로 안타 하나맞으면 바로 멘탈나가는모습이 자주보인다)
지난 클래식시리즈때 삼성의 후라도가 3회까지 70구 3실점을 했지만 6회까지 끌고나가는 모습과 비교하면
반즈는...... 도대체 무엇때문에 롯데에 남아있는지 의문이다.
그래도 구위가 좋잖아?
아래의 캡처를 보자. 어제자 반즈의 직구구속이다. 1회에 가장 체력이 좋을때 143km/h가 나온다. 정확히 지난 클래식 시리즈때 김진욱이 이정도 구속이 나왔다.
구속이나 구위로 압도해야할 보직에서 저렇게 평균이하의 공을 던지고 있으니 사람이 싫어진다.
마지막으로 그의 멘탈.
저기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라있는것을 봐라.
아까 했던 얘기지만 매번 안타하나 실책하나 터질때마다 짜증내고 얼굴이 빨개지고 흥분한다.
난 계속 말하지만 용병이고 1선발인 투수가 할 행동은 아니라고 보여지고, 더나아가 투수가 할 행동은 더더욱 아니라고 느껴진다.
조속히 집에 보내야 할 것같다.
솔직히 이런 투구내용이면 상동에있는 이민석, 윤성빈, 김태현, 홍민기 등등등 다른 자원들에게 선발 경험치를 먹이면서 로또를 기대하는것이 더 나을것같다. (그리고 투구내용도 훨 좋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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